120926 운동일지 스내치 스킬 트레이닝

역시 역도는 정말로 어려운 운동입니다.

전신의 관절과 근력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사용하여야 최상의 기술이 나오고 최상의 기록이 나옵니다.

저는 그동안 버그너의 동영상만 보고 어깨너머로 배웠는데 그것이 몸에 나쁜 버릇으로 자리잡아 버렸습니다.

다행히 이번 스포츠체력코치 연수에서 저의 잘못된 자세를 발견하고 교정하고 있는데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감을 잡은거 같은데 아직 성이 차지 않습니다.

오늘은 1시간 30분 동안 파워스내치만 연습해 봤습니다. 사실 연습 조금만 하고 WOD를 할려고 했는데 제 성격상 맘에드는 자세가 나오지 않으면 나올때까지 연습을 하는데 결국 WOD는 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제대로는 아니지만 그전의 잘못된 자세는 많이 잡혀가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연습에 매진해야겠죠. 역도는 절대 결코 네버 단기간에 되질 않으니까요. 기술연습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처음부터 후반까지 조금씩 자연스러워지고 부드러워지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