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 코치가 알아야 할 트레이닝 스킬 2(Group Management, Presence and Attitude, Demonstration)
 2016. 2. 3. 12:00  I am A Coach/CF저널, 적토마칼럼  적토마코치   comments


4) Group Management

- 리더쉽, 흥미 있는 수업, 효율적인 시간활용

- 그룹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클래스 모든 회원에게 지도와 관심을 줄 수 있어야 한다.


=> 그룹수업은 1대1 수업에 비해서 대체로 수월 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코치 한명이 다양한 성격과 운동신경, 경력을 가진 여러 회원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대 다수의 코칭은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그룹 매니지먼트라고 하는데 줄여서 GM이라고 부르겠습니다. GM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따라 회원들이 느끼는 코칭 퀄리티가 좌우됩니다.이는 코치의 실질적인 지식 및 코칭 능력과는 별개로 판단되기 때문에 회원들이 느끼는 회원권 가치(비싼가격이라도 회원 만족도에 따라 그렇지 않다라고 느낄 수 있다.)는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GM을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그룹수업이기 때문에 전체의 수업참여도와 집중력을 끌어오는 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코치의 리더쉽, 흥미 있는 수업, 1시간의 효율적인 시간활용 능력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엔터테이너적인 모습도 필요합니다. 만약 그런 모습을 보이기 힘들다면 소위 말해 '연기'라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제가 그렇거든요.ㅎㅎ) 그리고 클래스 내의 스킬 혹은 스트렝스, 와드의 시간 배분을 잘 해야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다수의 회원을 상대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회원이 부정확한 자세로 운동하고 있는지, 와드 시에 자리가 너무 좁진 않은지(안전사고) 등 그룹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셋째, 모든 회원은 똑같은 금액을 지불하고 나에게 운동을 배우러 왔습니다. 못한다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잘한다고 상대적으로 더 적은 시간을 할애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회원이 균등하게 나의 코칭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모든 회원이 '내가 코치에게 관심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박스내의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매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5) Presence and Attitude

- Leadership qualities

- Positive attitude (care, empathy, respect, passion)

- EMPATHY (회원의 임장에서 생각하고 반응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 대인관계

- 자신만의 스타일 유지하면서 더 나은 방법들을 공부하며 연구해야 한다.


=> 코치가 지녀야 할 자세와 보여지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코치는 항상 회원들 관심사이며 이야기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실제로 회원들끼리의 모임에서 코치의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누구는 이렇게 좋다싫다나쁘다 등등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코치가 대부분의 회원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클래스 리더쉽에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리더쉽 퀄리티는 클래스 퀄리티로 이어지는데 그 결과는 뻔합니다.

회원은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코치로부터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찾아온 손님이기에 코치는 항상 책임감을 지녀야 합니다. 회원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자신감을 잃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래서 코치는 항상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회원을 존경, 케어하고 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회원에게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며 회원으로 하여금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원리딩에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되 더 나은 방법들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6) Demonstration

- 정확한 폼과 부정확한 폼을 모두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그러지 못하면서 회원에게는 정확한 폼을 요구한다면 코치의 신뢰도는 바닥을 칠 것입니다. 코치는 항상 정확한 자세를 보일 줄 알아야 하고 정확하지 않은 폼과 비교하여 설명할 줄 알아야 합니다. 회원들은 Seeing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어설프게 정확하지 않은 자세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부정확한 자세를 선보일 때는 누가봐도 알 수 있도록 확실하게 보여야만 회원들의 쉬운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5 + 1 Points of Performence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Midline Stabilization

- Posterior-chain Engagement

- Core-to-Extremity Movement

- Full Range-of-motion

- Active Shoulders

- Frontal P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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